경기안산항공전, 관람객 몰려 ‘깜짝 텐트촌’ 진풍경

경기안산항공전, 관람객 몰려 ‘깜짝 텐트촌’ 진풍경

입력 2013-05-04 00:00
수정 2013-05-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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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4시 기준 1∼4일 누적 관람객 34만4천여명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휴일을 맞아 경기안산항공전에 관람객이 몰리며 행사장이 깜짝 캠핑촌을 이뤘다.
어린이 날을 하루 앞둔 4일 휴일을 맞아 경기안산항공전에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경기관광공사가 집계한 오후 4시 기준 이날 하루 관람객 수는 14만4천여명. 항공전이 개막한 1일부터 누적 관람객 수는 34만4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어린이 날을 하루 앞둔 4일 휴일을 맞아 경기안산항공전에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경기관광공사가 집계한 오후 4시 기준 이날 하루 관람객 수는 14만4천여명. 항공전이 개막한 1일부터 누적 관람객 수는 34만4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지난 1일 항공전이 개막한 안산시 사동 비행장에 이날 가족단위 주말 관람객이 대거 몰리면서 행사장 관람석 뒤편을 중심으로 300여 동의 텐트가 펼쳐졌다.

관람객들은 활주로에서 비행기 끌기 이벤트와 하늘에서 묘기를 펼치는 에어쇼 등을 즐기고 텐트에서 틈틈이 휴식을 취하며 챙겨온 도시락과 간식을 먹으며 행사를 즐겼다.

경기관광공사가 집계한 오후 4시 기준 이날 하루 관람객 수는 14만4천명. 항공전이 개막한 1일부터 누적 관람객 수는 34만4천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기관광공사는 “항공전이 5회째에 접어들면서 해마다 찾는 마니아층 관람객들이 편안한 관람법을 스스로 터득한 것 같다”며 “에어쇼는 하늘만 보이면 관람장소도 크게 구애를 받지 않아 텐트가 등장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어린이날인 5일에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 에어쇼와 미국과 스웨덴 등의 외국 경량항공기 비행팀의 곡예비행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30여 항공 관련 단체·기업이 참가한 레저항공 산업관에서는 비행기 시뮬레이션 조종 체험과 여객기 승무원 체험도 할 수 있다.

모형항공기 제작 체험과 모형 열기구 제작 체험, 레포츠 페스티벌, 119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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