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인천공항을 통해 7억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밀수하려 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홍콩인 L(50·여)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L씨는 지난 4일 1캐럿 이상 다이아몬드 3개를 포함해 총 1천32개, 342캐럿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콘돔으로 포장해 항문 속에 숨겨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진은 10일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들이 압수한 다이아몬드와 다이아몬드를 포장했던 콘돔을 살펴보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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