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캠핑장에서 텐트 안에서 숯을 피워놓고 잠들었다가 일가족 4명이 중독 증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18일 오전 4시 28분께 전남 광양시 옥룡면 덕천마을 부근 야외캠핑장 텐트에서 잠을 자던 40대 A씨 부부와 A씨의 10대 자녀 2명이 갑작스런 구토증세로 잠이 깨 119 구급대에 신고했다.
구토와 함께 현기증 등의 증상을 보인 이들은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전날 밤 기온이 크게 떨어지자 타고 남은 숯을 텐트 안에 옮겨 놓고 잠들어버려 이 같은 중독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119 구급대의 한 관계자는 “요즘 낮밤 기온차가 커 낮에는 덥다가도 밤에는 추워지면서 야외에서 온방용품을 챙기지 못한 캠핑족들이 자칫 이런 실수를 하게 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18일 오전 4시 28분께 전남 광양시 옥룡면 덕천마을 부근 야외캠핑장 텐트에서 잠을 자던 40대 A씨 부부와 A씨의 10대 자녀 2명이 갑작스런 구토증세로 잠이 깨 119 구급대에 신고했다.
구토와 함께 현기증 등의 증상을 보인 이들은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전날 밤 기온이 크게 떨어지자 타고 남은 숯을 텐트 안에 옮겨 놓고 잠들어버려 이 같은 중독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119 구급대의 한 관계자는 “요즘 낮밤 기온차가 커 낮에는 덥다가도 밤에는 추워지면서 야외에서 온방용품을 챙기지 못한 캠핑족들이 자칫 이런 실수를 하게 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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