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해 길에 드러누워 교통방해…50대 구속

술취해 길에 드러누워 교통방해…50대 구속

입력 2013-10-01 00:00
수정 2013-10-01 09: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남 영암경찰서는 1일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도로에 드러눕고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상해 등)로 오모(59)씨를 구속했다.

오씨는 지난 2일 오전 8시 10분께 영암군 영암읍 길거리에서 정차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도로에 눕는 등 최근 8차례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교통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같은 혐의로 1년가량 교도소에 복역하다가 지난달 20일 출소한 뒤 곧바로 주민들을 괴롭혀 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여성들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술값 등을 내지 않거나 군청 출입문 앞에서 드러누워 업무를 방해하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