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댐에서 시신 발견…경찰, 자살 추정

광주댐에서 시신 발견…경찰, 자살 추정

입력 2013-10-04 00:00
수정 2013-10-04 13: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일 오전 11시 10분께 전남 담양군 광주댐에서 A(32)씨의 시신을 지나던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로 발견돼 경찰은 A씨가 사망한 지 며칠이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달 30일 술을 많이 마신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꾸중을 들은 후 집을 나온 A씨는 4일동안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의 가족들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광주댐 인근에서 A씨의 승용차를 발견했다.

경찰은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한 날 우연히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며 A씨가 아버지가 다툰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