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다 집 나간 50대女 길에서 숨진 채 발견

술 마시다 집 나간 50대女 길에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4-02-22 00:00
수정 2014-02-22 14: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2일 오전 6시 20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빌라 앞에서 김모(58·여)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김씨는 집에서 20여m 떨어진 길가에 쓰러져 있었다.머리에는 충격으로 찢어진 상처가 있었고,주변 건물 외벽과 길바닥에서 핏자국이 발견됐다.

금품 등 김씨의 소지품은 없어지지 않았다.

김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쯤 혼자 술을 마시다 집을 나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술을 마시다 갑자기 나가 술을 사러 가는 줄 알았다”는 남편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