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민회, 전남도청서 양파야적 시위

전남농민회, 전남도청서 양파야적 시위

입력 2014-06-19 00:00
수정 2014-06-19 17: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왜 긴급수입제한 조치도 안 하나?”

이미지 확대
19일 오전 전남도청에서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과 양파 재배농민들이 양파와 마늘값 폭락에 따른 대책마련을 요구하며 전남도청 앞에 1t 트럭 11대분의 양파를 야적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전 전남도청에서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과 양파 재배농민들이 양파와 마늘값 폭락에 따른 대책마련을 요구하며 전남도청 앞에 1t 트럭 11대분의 양파를 야적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과 양파 재배농민들은 19일 양파와 마늘값 폭락에 따른 대책마련을 요구하며 전남도청 앞에 1t 트럭 11대분의 양파를 야적하는 등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어 양파·마늘 값이 폭락을 거듭하더니 현재 공판장에서 양파값이 300원(1kg당) 이하로 거래되고, 마늘은 사상 처음으로 2천원(1kg당) 이하로 폭락했다”며 수매 확대와 수매가격 현실화 등을 주장했다.

이들은 또 “전남도와 일선 시군도 긴급 수입제한 조치와 최저 예시가격 현실화 등의 대정부 건의안을 낼 것과 지역 농협은 양파와 마늘 수매가 담합행위를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