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세월호 피해주민 생계지원 사업 시작

진도군 세월호 피해주민 생계지원 사업 시작

입력 2014-06-27 00:00
수정 2014-06-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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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여객선 대참사로 피해를 본 전남 진도군 조도면 동·서거차도 주민을 대상으로 긴급 일자리 지원사업이 시작됐다.

27일 진도군에 따르면 동·서거차도 주민 99명(가구별 1명)이 오는 10월 말까지 마을 정화사업과 해안 정비 등을 한다. 이 사업에 참여한 주민은 매월 73만원을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에 미역 양식 피해 주민 생계보호를 위해 안전행정부가 지원한 특별교부세 2억원 등 총 4억522만원이 투입된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생계 활동은 물론 깨끗한 환경 가꾸기 사업 등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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