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납치 탈영병 진도서 검거

여자친구 납치 탈영병 진도서 검거

입력 2014-10-15 00:00
수정 2014-10-15 15: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자친구를 납치한 탈영병이 하루 만에 전남 진도에서 검거됐다.

15일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께 진도군 임회면에서 경기도 모 군부대 소속 A씨가 몰던 차량이 저수지에 빠졌다.

A씨는 추격하던 경찰을 피해 달아나는 과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전날 오후 군에서 탈영, 여자친구를 차에 강제로 태워 진도까지 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여자친구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나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저수지에 빠진 A씨를 구조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헌병대에 인계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