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운전자 차량3대에 잇따라 치여 새벽길 횡사

오토바이 운전자 차량3대에 잇따라 치여 새벽길 횡사

입력 2014-12-11 00:00
수정 2014-12-11 09: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에서 신문을 배달하던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량 3대에 잇따라 치여 끝내 숨졌다.

차량 2대는 사고 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채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11일 오전 1시 50분께 부산 부산진구 전포사거리에서 이모(57)씨가 운전하는 택시가 건널목을 건너던 김모(32)씨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김씨는 튕겨져 도로 바닥에 쓰러졌다.

이어 다른 택시와 검은색 승용차가 김씨를 연달아 치고 그대로 달아났다. 김씨는 그 충격으로 현장에서 숨졌다.

김씨는 신문을 배달하다가 변을 당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달아난 택시와 승용차의 특징을 파악,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또 이씨를 상대로 첫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