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개 시·군 대설주의보…”최대 15㎝ 적설 전망”

충북 4개 시·군 대설주의보…”최대 15㎝ 적설 전망”

입력 2014-12-16 00:00
수정 2014-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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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상대는 15일 오후 10시를 기해 제천, 단양, 음성, 충주 등 충북 4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후 10시 현재 적설량은 제천 1.5㎝, 음성 1.5㎝ 등이다.

기상대는 16일 아침까지 대설주의보가 내린 4곳에는 5∼15㎝의 눈이 쌓일 것으로 내다봤다. 나머지 지역에는 3∼8㎝ 정도의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0도를 기록하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청주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눈은 잠시 그쳤다가 이날 밤부터 다시 내려 내일 아침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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