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비리연루 혐의 파주시장 사무실 등 압수수색

경찰, 비리연루 혐의 파주시장 사무실 등 압수수색

입력 2015-03-12 10:05
수정 2015-03-12 10: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2일 관내 운수업체와 유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홍 파주시장의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시장실·비서실과 주거지에 각각 수사관 3명씩을 파견해 관련 서류와 PC 등을 확보했다.

이 시장은 파주시내 대기업 통근버스 운영권을 딸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운수업체로부터 5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대로 이 시장을 소환해 운수업체와 유착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9일 시장 비서의 주거지와 차량, 운수업체의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비서 등을 압수수색한 결과 시장도 조사할 필요성이 있어 압수수색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