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거리에 이색 건물번호판 생긴다

강남구 거리에 이색 건물번호판 생긴다

입력 2015-03-23 13:41
수정 2015-03-23 13: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이달부터 지역 내 대형빌딩을 중심으로 건물주 취향에 맞는 이색적인 건물번호판을 부착하도록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서울 강남구는 이달부터 지역 내 대형빌딩을 중심으로 건물주 취향에 맞는 이색적인 건물번호판을 부착하도록 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물 소유자가 직접 건물 외관과 규모, 용도 등을 고려해 크기, 재질, 디자인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규격은 건물 벽면에 글자를 붙이는 경우 글자당 가로·세로 20cm 이상, 이면도로 주택의 경우에는 번호판 외곽 크기가 가로 26cm, 세로 20cm 이상이면 된다.  강남구청 제공
서울 강남구는 이달부터 지역 내 대형빌딩을 중심으로 건물주 취향에 맞는 이색적인 건물번호판을 부착하도록 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물 소유자가 직접 건물 외관과 규모, 용도 등을 고려해 크기, 재질, 디자인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규격은 건물 벽면에 글자를 붙이는 경우 글자당 가로·세로 20cm 이상, 이면도로 주택의 경우에는 번호판 외곽 크기가 가로 26cm, 세로 20cm 이상이면 된다.
강남구청 제공
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도로명 주소는 규격과 색상이 통일된 표준디자인 건물번호판으로 부착돼 건물의 외관과 맞지 않거나 건물 규모에 비해 턱없이 작아 식별이 쉽지 않았다”며 “건물번호판 자율화를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물 소유자가 직접 건물 외관과 규모, 용도 등을 고려해 크기, 재질, 디자인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규격은 건물 벽면에 글자를 붙이는 경우 글자당 가로·세로 20cm 이상, 이면도로 주택의 경우에는 번호판 외곽 크기가 가로 26cm, 세로 20cm 이상이면 된다.

구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건물주의 거부감을 없애고 친근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313빌딩(도산대로 313)’,’언주로 548(일식집)’과 같이 빌딩명이나 상호와 같이 사용하는 방법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건물번호판 설치 신청은 구청 건축허가 신청 시 건물 소유자 또는 사업시행자가 원하는 건물번호판의 형태와 재질, 디자인을 설치계획서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구 부동산정보과(☎ 3423-6294)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