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음…대기 건조해 ‘화재 주의’

전국 대체로 맑음…대기 건조해 ‘화재 주의’

입력 2015-03-30 07:29
수정 2015-03-3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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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30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날과 오는 31일 아침과 낮에는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5시 현재 전국의 수은주는 서울 6.1도, 인천 5.1도, 수원 3.7도, 춘천 4.1도, 청주 6.4도, 대전 6.9도, 광주 7.9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5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지난 28일 내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한 상공을 지나면서 일부가 남하, 낮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황사는 기류에 따라 강도와 영향 범위가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에 관심이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옅은 황사 등의 영향으로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나쁨’, 영남권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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