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메르스 대규모 의료인력 투입 준비…인력규모 파악중

軍, 메르스 대규모 의료인력 투입 준비…인력규모 파악중

입력 2015-06-19 11:04
수정 2015-06-19 11: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예비역 간호장교 3명 성남·대전에 추가 투입

국방부는 정부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료인력 지원 요청에 따라 대규모 인력 지원을 준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군은 예비역 간호장교(대령, 중령, 대위 출신) 3명을 오는 25일 성남 분당보건소와 대전 서구보건소에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예비역 간호장교 2명은 전날 대전 서구보건소에 투입됐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국군병원과 사단급 이상 의무부대는 인근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의료지원 태세를 갖추도록 했다”면서 “오늘 오후 국방부 대강당에서 군의관, 간호장교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군내 호흡기내과와 감염내과 전문 군의관은 10여명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정부에서 호흡기내과와 감염내과 전문 군의관, 중환자를 도울 수 있고 감염분야 전문 간호장교 지원을 요구했다”면서 “현재 지원 인력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군내 메르스 의심자는 2명, 밀접접촉자 5명, 예방 관찰 대상자는 124명에 달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