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재심 결정까지 일지

친부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재심 결정까지 일지

입력 2015-11-18 16:15
수정 2015-11-18 16: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신혜(38·여)씨는 2000년 3월 자신을 성추행한 아버지에게 수면제가 든 술을 마시게 하고 살해한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돼 2001년 3월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15년이 지나 김씨와 대한변호사협회는 재심을 청구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재심 개시를 결정했다.

다음은 일명 ‘김신혜 사건’ 발생부터 재심 결정까지 일지.

▲ 2000. 3. 7 = 전남 완도군 정도리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서 김씨의 아버지 숨진 채 발견

▲ 2000. 3. 9 = 경찰, 존속살해 혐의 등으로 김씨 긴급체포

▲ 2000. 4. 1 = 검찰, 존속살해·사체유기 혐의로 기소

▲ 2000. 8. 31 = 광주지법 해남지원, 무기징역 선고

▲ 2000. 12. 28 = 광주고법, 김씨 항소 기각

▲ 2001. 3. 23 = 대법, 김씨 상고 기각

▲ 2015. 1. 28 = 김씨·대한변호사협회 재심 청구

▲ 2015. 5. 13 = 광주지법 해남지원, 재심청구 심문

▲ 2015. 11. 18 = 광주지법 해남지원, 재심개시 결정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