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교육감 평균 8억원…울산교육감 45억으로 최고

<재산공개> 교육감 평균 8억원…울산교육감 45억으로 최고

입력 2016-03-25 10:04
수정 2016-03-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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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만 울산교육감 증가폭도 1위…경남교육감은 마이너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고위 공직자 재산변동 현황을 보면 전국 17명의 시·도교육감의 1인당 평균 재산은 7억9천928만원이다.

전국 교육감 가운데 재산 총액 1위는 작년에 이어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이 차지했다. 그는 모두 45억3천7만2천원을 신고했다.

김 교육감은 울산 삼산동과 산하동 일대 대지와 임야 등 본인과 배우자 토지 12억원, 본인과 배우자, 차남 소유의 오피스텔과 주상복합건물, 아파트 등 건물과 다가구주택 전세 임차권 등 7억8천만원 등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채무는 차남 명의로 1억6천만원이 있고 장남은 고지를 거부했다.

이영우 경북교육감은 본인 소유의 토지 7억7천900만원과 본인 소유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건물 1억1천800만원 등을 신고해 재산총액 2위에 올랐다.

10억원 이상의 자산을 신고한 교육감은 김복만 울산교육감과 이영우 경북교육감 2명뿐이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8억6천400만원), 우동기 대구교육감(8억6천100만원), 설동호 대전교육감(8억4천5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억9천500만원을 신고해 17명의 교육감 가운데 14위에 랭크됐다.

재산이 가장 적은 교육감은 부동산과 예금을 합쳐도 채무가 더 많은 박종훈 경남교육감으로, 순자산이 마이너스 1억9천500만원이었다.

전년도 보다 총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교육감은 김복만 울산교육감으로 토지와 건물 등의 가격이 오르면서 1년 새 2억2천200만원의 재산이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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