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청계천·잠수교 교통통제…서울 4~6일 최대 150㎜의 폭우

동부간선도로·청계천·잠수교 교통통제…서울 4~6일 최대 150㎜의 폭우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7-05 10:14
수정 2016-07-05 10: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동부간선도로 통제 중
동부간선도로 통제 중 장마전선 영향으로 서울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5일 오전 서울 성동구 장안교 인근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2016.7.5 연합뉴스
서울시가 동부간선도로, 청계천, 잠수교 등의 교통을 통제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4∼6일 서울에 최대 150㎜의 폭우가 예상되자 서울시도 비 피해를 막기 위한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5일 오전 9시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하고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서울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88㎜(4일 29.5㎜, 5일 현재 58.5㎜)의 비가 내렸다. 비가 가장 많이 내린 도봉 지역은 142.5㎜, 가장 적게 내린 송파 지역도 65.5㎜의 비가 쏟아졌다.

시는 6일까지 많은 곳은 150㎜ 이상, 평균 5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4일 자정부터 팔당댐 방류량이 3913㎥/sec 수준으로 늘어 반포, 이촌, 여의샛강 등 저지대에 단계별 대피 계획을 세우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시는 전날 오후 10시32분부터 청계천 전 구간을 통제하고 사람을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또 이날 오전 7시32분 동부간선도로 수락고가→월계1교 구간을 통제하고, 오전 7시40분에는 통제 구간을 장안교→월계1교로 확대했다.

오전 9시부터는 상암철교하부 증산지하차도를, 오전 9시10분부터는 잠수교의 차량 운행을 통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을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저지대 침수피해 등 시민의 건강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주한 카타르 대사 등 각국 외교관과 홍콩투자청 등 해외 투자 기관 관계자 및 자본가들이 참석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재단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공식 기관 명칭이 ‘서울투자청’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출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계 도시 경쟁력 6위인 서울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세계가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재단이 이사장 이하 구성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베스트서울의 선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K-금융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재단 고위 관계자로부터 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간의 김 의원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는 전언을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