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진, 전국서 지진감지 신고 6679건…“현재까지 피해 없어”

울산 지진, 전국서 지진감지 신고 6679건…“현재까지 피해 없어”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7-05 21:49
수정 2016-07-05 21: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울산 지진으로 깨진 화분들
울산 지진으로 깨진 화분들 울산 동쪽 앞바다에서 5일 발생한 지진으로 울산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화분이 떨어져 깨졌다. [독자제공=연합뉴스] 2016.7.5
5일 울산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 전국에서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6000건 넘게 접수됐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후 9시 현재 접수된 신고는 모두 6679건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 1650건, 울산 1365건, 부산 1210건 등의 순이다.

국민안전처는 현재까지 접수된 신고 가운데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8시 33분쯤 울산시 동구 동쪽 52km 해상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후 역대 5위 규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