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9월의 첫날에는 가을을 시기하는 늦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일에는 전국적으로 낮 최고 기온이 26~30도까지 오르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가 불안정해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일부 남부 내륙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0도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전해상(남해앞바다 제외)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0∼2.5m로 일겠다.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 영서, 북한 20∼60mm, 충청, 남부내륙, (31일)강원 영동, 서해5도, 울릉도·독도(1일) 남해안, 제주도 5∼30mm 등이다.

다음은 9월 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많음,구름많고 가끔 비] (20∼28) <20,60>

△ 인천 : [구름많음,구름많고 한때 비] (20∼28) <20,60>

△ 수원 : [구름많음,구름많고 한때 비] (19∼29) <20,60>

△ 청주 : [구름많음,구름많고 한때 비] (21∼29] <20,60>

△ 대전 : [구름많고 한때 비,구름많고 한때 비] (20∼29) <60,60>

△ 세종 : [구름많고 한때 비,구름많고 한때 비] (19∼29) <60,60>

△ 춘천 : [구름많음,구름많고 가끔 비] (17∼28) <20,70>

△ 강릉 : [구름많음,구름많음] (19∼29) <20,20>

△ 전주 : [구름많음,구름많고 한때 비] (21∼28) <20,60>

△ 광주 : [구름많음,흐림] (22∼29) <20,30>

△ 제주 : [구름많음,흐림] (24∼31) <20,30>

△ 대구 : [구름많음,구름많음] (21∼30) <20,20>

△ 울산 : [구름많음,흐림] (21∼30) <20,30>

△ 부산 : [구름많음,흐리고 한때 비] (23∼28) <20,60>

△ 창원 : [구름많음,흐리고 한때 비] (23∼29) <20,6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