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이 갖고 싶어…’ 뽑기 기계에 빠진 6세 어린이 구조

‘인형이 갖고 싶어…’ 뽑기 기계에 빠진 6세 어린이 구조

입력 2017-03-31 10:56
수정 2017-03-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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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뽑기 기계에 갇혔어요’
’인형 뽑기 기계에 갇혔어요’ 지난 30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인형 뽑기 기계에 6세 어린이가 인형을 가지려고 기계 입구로 들어갔다가 갇혀 있다. 이 어린이는 업주가 기계 문을 열어서 무사히 구조됐다. 2017.3.31 남양주소방서 제공=연합뉴스
인형이 갖고 싶어서 인형 뽑기 기계에 들어가 갇혔던 어린이가 무사히 구조됐다.

31일 경기도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3시 46분께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인형 뽑기 기계에 A(6)군이 갇혔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다행히 업주가 기계를 열어 A군은 무사히 구조됐다.

A군은 다친 곳도 없고 다른 피해도 없어 보호자에게 인계했다고 소방 관계자는 전했다.

소방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인형 뽑기 기계 입구에 머리를 밀어넣다가 갇히거나 다칠 수 있어 위험하다”며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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