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 춥고 낮부터 기온 올라…중서부 미세먼지 주의

아침까지 춥고 낮부터 기온 올라…중서부 미세먼지 주의

김태이 기자
입력 2018-12-15 10:39
수정 2018-12-15 10: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토요일인 15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다.

현재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 전북 북동 내륙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이나 낮부터 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가 되고 한파 특보도 해제되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7.2도, 인천 -5.8도, 수원 -9.3도, 춘천 -10.9도, 강릉 -3.7도, 청주 -7.3도, 대전 -7.1도, 전주 -5.7도, 광주 -3.9도, 제주 2.6도, 대구 -6.4도, 부산 -1.3도, 울산 -2.3도, 창원 -2.7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충북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수도권도 오전에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부 중서부 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과 동해안, 부산, 대구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만큼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 1∼2.5m, 남해 먼바다 0.5∼2m, 서해 먼바다 0.5∼1.5m로 일겠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