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서 관광버스 2대 충돌…34명 중경상

울릉도서 관광버스 2대 충돌…34명 중경상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9-14 16:10
수정 2019-09-14 17: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울릉도 전경
울릉도 전경 경북 울릉군 제공
울릉도에서 관광버스 2대가 충돌해 3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4일 오후 2시 26분쯤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도로에서 관광버스 2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양쪽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사와 관광객 39명 가운데 34명(중상 2명)이 다쳤다.

울릉도는 지역 특성상 육지보다는 크기가 작은 버스를 관광용으로 이용한다.

사고는 관광객 37명을 태우고 도동에서 봉래폭포 방향으로 올라가던 버스와 운전사만 탄 채 반대 방향에서 내려오던 버스가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고가 난 도로에 중앙선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두 차량 운전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