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낮 12시 50분쯤 세종시 대평초등학교에 괴한이 침입, 흉기를 휘둘러 이 학교 6학년 A(12)군이 팔 부위를 다쳤다.
A군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점심시간 때 학교 건물 내 계단을 가다 괴한의 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괴한은 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학교를 빠져나갔다.
학교 측은 사건이 발생한 뒤 40분이 지나서야 경찰에 늑장 신고하고 119도 부르지 않아 은폐 의혹을 사고 있다. 학교 측은 사건 발생 후 1~6학년생 680명을 전원 조기 귀가시켰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괴한의 신원, 침입 경로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도 사건 발생 후 학교 측의 대응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나섰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A군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점심시간 때 학교 건물 내 계단을 가다 괴한의 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괴한은 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학교를 빠져나갔다.
학교 측은 사건이 발생한 뒤 40분이 지나서야 경찰에 늑장 신고하고 119도 부르지 않아 은폐 의혹을 사고 있다. 학교 측은 사건 발생 후 1~6학년생 680명을 전원 조기 귀가시켰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괴한의 신원, 침입 경로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도 사건 발생 후 학교 측의 대응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나섰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