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수단, 복역 중인 이준석 선장 소환조사

세월호 특수단, 복역 중인 이준석 선장 소환조사

강경민 기자
입력 2019-12-27 09:14
수정 2019-12-27 09: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이준석 선장
이준석 선장
세월호 참사로 복역 중인 세월호 선장 이준석(74)씨가 다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2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 안산지청장)은 전날 이씨를 서울고검에 있는 조사실로 불러 참사 당일 구조상황에 대해 물었다. 특수단은 1등항해사 강모(47)씨도 교소도에서 함께 데려가 조사했다.

대법원은 2015년 11월 이씨의 살인 혐의를 인정해 무기징역을, 강씨에게는 유기치사 등 혐의로 징역 12년을 각각 확정했다.

특수단은 참사 당시 해경 등이 구조에 필요한 법적 의무를 다했는지 따져보기 위해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