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 백령도 인근 해상서 승선원 2명 실종…어선 표류

[속보] 인천 백령도 인근 해상서 승선원 2명 실종…어선 표류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5-02 22:00
수정 2022-05-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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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직접 관련이 없음. 외교부 제공 2022.4.11
사진은 직접 관련이 없음. 외교부 제공 2022.4.11
인천 백령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소형 어선에서 승선원 2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인근 북방 3.7㎞ 해상에서 4.97t급 어선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을 투입해 어선을 수색했으나, 60대 선장 A씨 등 승선원 2명은 모두 선내에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A씨 등이 조업 중 실족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해군과 함께 경비함정 10척과 어업지도선 2척, 민간어선 10척 등 모두 22척을 투입해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입출항 신고서 등을 토대로 승선원 2명이 어선에 탑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주요 조업지역인 백령도 남쪽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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