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권 시위로 서울 지하철 3호선 10분 지연 운행

장애인 이동권 시위로 서울 지하철 3호선 10분 지연 운행

입력 2022-05-03 10:39
수정 2022-05-03 10: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장애인 이동권 예산 반영 등을 주장해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3일 오전 지하철에서 이동권 시위를 진행해 서울 지하철 3호선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됐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9시께 3호선 경복궁역 안국 방면 7-1 승강장에서 휠체어에서 내린 뒤 기어서 지하철에 탑승하는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 등이 휠체어에서 내려 탑승하는 과정에서 10분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뒤따라 탑승하는 전장연 활동가들과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 뒤엉키며 일부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