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해경청장 “해안가 안전 관리에 총력 대응” 지시

김종욱 해경청장 “해안가 안전 관리에 총력 대응” 지시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3-07-16 16:10
수정 2023-07-16 17: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집중호우로 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16일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집중호우로 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16일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잇따르자,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지휘관들에게 해안가 안전 관리에 총력 대응하라고 16일 지시했다.

김 청장은 하천과 바닷물이 유입하는 항·포구에 정박한 선박이 침몰하거나 유실되는 상황에 대비하고,갯바위 등 연안 위험구역의 출입을 통제하라고 전국 해양경찰서에 전달했다. 긴급 출동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구조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도 철저히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해경은 인명 피해 예방 등을 위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조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인력과 장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집중호우 기간에 너울성 파도가 치는 해안가로는 접근하지 말고 경찰관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