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과학놀이체험관 문 연다…39억 들여 완공

삼척 과학놀이체험관 문 연다…39억 들여 완공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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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8-30 10:45
수정 2023-08-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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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가 다음 달 공식 개관하는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가 다음 달 공식 개관하는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는 성남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을 다음 달 공식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옛 동굴신비관을 리모델링한 과학놀이체험관은 지상 4층 연면적 1935㎡ 규모이다. 1층은 아이누리 이음터(환영의 공간), 꿈틀꿈틀 놀이터(영유아 놀이공간), 오감튼튼 자람터(예술·신체공간), 상상가득 채움터(과학·탐구공간)로 이뤄졌고, 2층에는 테크홀릭 체험터(미션 체험공간), 창의쑥쑥 키움터(감성공간)가 있다. 3·4층은 다목적홀(영상관)이다.

과학놀이체험관 시설물 관리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우르엔비텍이 맡는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2시간씩 3회차로 나눠 입장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은 휴관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4000원, 어린이·청소년 2000원이고, 단체는 500~1000원 할인한다. 과학놀이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과학놀이체험관 조성에는 총 39억원이 투입됐고, 이 가운데 10억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다.



삼척시 관계자는 “8월 한 달 시범운영 하는 동안 4000명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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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가 다음 달 공식 개관하는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가 다음 달 공식 개관하는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 삼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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