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값 폭락 걱정 뚝”…정선군, 최저가보장제 확대

“농산물값 폭락 걱정 뚝”…정선군, 최저가보장제 확대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4-03-07 10:21
수정 2024-03-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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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청 전경.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청 전경.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대상 작목에 서리태를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저가격을 보장받는 작목은 기존 건고추, 청양고추, 오이고추, 홍고추, 꽈리고추, 찰피수수, 생곤드레, 고랭지감자, 백태, 토마토를 포함 총 11개이다.

군은 이들 작목이 최저가격 이하로 값이 내려가면 그 차액의 70~100%를 보전한다. 최저가격은 군이 설정한다. 보전 금액은 최대 500만원이다.

군은 2015년 도내에서 가장 먼저 최저가격 보장제를 도입한 뒤 총 9억 3700만원을 지원했다.

최승준 군수는 “최저가격 보장제가 인건비와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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