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엔 호두과자, 경주엔 십원빵…광주는?

천안엔 호두과자, 경주엔 십원빵…광주는?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입력 2024-07-11 10:00
수정 2024-07-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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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특색 살린 광주만의 관광디저트 개발 착수
거리음식·음료·선물용 간식 개발자 내달 2일까지 공모
제품개발·포장·홍보·판로개척 등 상품화 전 과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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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표디저트 공모 포스터.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 대표디저트 공모 포스터.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천안 호두과자, 경주 십원빵, 통영 꿀빵처럼 ‘광주하면 떠오르는’ 지역특색을 살린 관광 디저트 개발에 나선다.

광주시는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맛의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 음료, 선물용 간식 등 개발을 위한 ‘광주 대표 관광디저트 개발 사업자’를 오는 8월 2일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히 단순히 상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시제품 제작부터 포장 패키지, 홍보 마케팅, 판로 개척까지 제품이 상품화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원한다.

관광 디저트 개발이 가능한 지역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곳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최대 1000만원의 개발 지원금과 함께 광주김치축제 등 지역축제는 물론 관광홍보를 위한 팝업스토어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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