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제조공장서 불…진화하던 소방관 2명 부상

인천 서구 제조공장서 불…진화하던 소방관 2명 부상

강남주 기자
입력 2025-06-02 11:53
수정 2025-06-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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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인천소방본부 제공
화재 현장.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3분쯤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금속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 2명이 목과 손가락 일부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4층짜리 공장 건물 3~4층과 인근 건물 일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관 등 인력 127명과 펌프차 등 장비 53대를 투입했다. 또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화재 5시간 48분 만인 오전 9시 1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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