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협박’ 옛 안동역 광장 수색 종료…폭발물 발견 안 돼

‘폭발물 협박’ 옛 안동역 광장 수색 종료…폭발물 발견 안 돼

김상화 기자
입력 2025-08-15 12:07
수정 2025-08-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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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라이브 방송 채팅창에 폭파 협박 글 올라와…경찰, 협박범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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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옛 안동역 앞 광장에 폭발물을 터트리겠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 수색에 나섰다.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15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7분쯤 유튜브 라이브 방송 채팅창에 ‘구 안동역 광장에 폭발물을 터트리겠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장소에는 ‘KBS 다큐 3일’ 촬영 관련으로 다수의 시민과 방송관계자 등이 모여 있었다.

경찰은 인근 파출소와 안동경찰서 초동대응팀 및 경찰특공대 등을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수색했다.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2시간 50여분만인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현장 통제를 해제했다.

경찰은 폭파 위협 글을 올린 협박범을 추적 중이다.

불특정 다수에게 위해를 가하겠다고 협박한 경우 공중협박죄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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