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서 시내버스가 전신주 ‘꽝’···승객 8명 다쳐

광주 도심서 시내버스가 전신주 ‘꽝’···승객 8명 다쳐

임형주 기자
입력 2025-10-31 09:13
수정 2025-10-31 09: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도로서 시내버스가 전신주 들이받아
승객 30명 중 8명 경상 병원 후송, 운전자 부주의 사고 조사중

이미지 확대
30일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도로서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연합뉴스)
30일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도로서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연합뉴스)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승객 8명이 다치고 일대가 큰 교통혼잡을 빚었다.

30일 오후 4시 5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도로에서 달리던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0명 중 8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정전이나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찰이 사고 수습을 위해 주변 도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면서 큰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경찰은 운전기사가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