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청주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광역 및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5년 환경교육 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3년간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전문가 컨설팅과 행정적 지원, 환경교육 도시 간 상호협력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시는 앞으로 ‘맑고 깨끗한 청주 2.0 배움이 자라나는 환경교육 도시‘ 라는 비전 아래 환경교육 기반 구축, 학교 및 사회 환경교육 활성화 등을 추진해 청주형 환경교육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2.0은 주입식 또는 이론적인 교육에서 발전해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치며 실천하는 환경교육의 업그레이드 의미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서 청주시 환경축제와 환경 실천 교육 등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시민주도형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며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환경교육 도시 지정제도는 2022년 도입됐다. 지난해까지 19개의 광역 및 기초단체가 지정됐고 올해 청주를 포함해 6곳이 추가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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