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상사 폭행…경찰 출동 소동

공무원이 상사 폭행…경찰 출동 소동

입력 2013-09-05 00:00
수정 2013-09-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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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재 전남도 산하기관에서 부하 공무원이 원장을 폭행,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5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께 광주 북구 매곡동 전남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원장 A(58·4급)씨가 6급 공무원 B(58)씨에게 얼굴을 맞아 입술이 부르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오전 B씨를 자신의 사무실에 불러 골프 치러 빈번히 반가(하루 중 4시간 휴가)를 사용한다고 지적하던 중 다툼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다투는 것을 목격한 다른 직원이 112에 신고하면서 아침부터 사무실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현재까지 피해자와 가해자 간 합의 의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7월 30일 광주 북구청에서도 사전 보고 없이 출장·외출을 나간 문제로 언쟁을 벌이다가 6급 공무원 A(56)씨가 부하직원인 기능 7급 B(52)씨에게 사무실에서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가 뒤늦게 취하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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