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아파트서 불…주민 40여명 대피 소동

안양 아파트서 불…주민 40여명 대피 소동

입력 2016-02-01 13:56
수정 2016-02-01 14: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일 오전 11시 15분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현모(21)씨 등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 당시 아파트에 있던 주민 40여명은 곧바로 대피, 인명피해가 크지는 않았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1일 오전 11시 15분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현모(21)씨 등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 당시 아파트에 있던 주민 40여명은 곧바로 대피, 인명피해가 크지는 않았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1일 오전 11시 15분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현모(21)씨와 주민 한모(55·여)씨 등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화재 당시 아파트에 있던 주민 40여명은 곧바로 대피, 인명피해가 크지는 않았다.

소방당국에서는 장비 22대와 인원 45명을 동원, 30여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난 3층 집 주인이 가스레인지를 켜놓고 외출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