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단 1원도 챙긴 적 없는 지도자” 최경환 의원 비난 쇄도

“박근혜 대통령은 단 1원도 챙긴 적 없는 지도자” 최경환 의원 비난 쇄도

류지영 기자
류지영 기자
입력 2016-12-09 18:12
수정 2016-12-0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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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트위터 캡쳐
정청래 트위터 캡쳐
박근혜 탄핵 투표에 불참했던 최경환 의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커지고 있다.

9일 인터넷 상에는 “친박 내시들이 국가를 망치고 국민들 마음을 아프게하고 있다”, “돈은 챙긴적없냐? 챙길필요가없는게 아니고? 다 지돈이라생각하고 쓰니깐 챙길필요없지” 등 최 의원에 대한 격한 분노를 드러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박근혜 대통령에게 ‘단돈 1원도 챙기지 않은 지도자’라고 밝힌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에 일침을 가했다.

정 전 의원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해방정국 친일파가 역사를 왜곡했듯 박근혜 부역자의 망언을 규탄한다”면서 “당신들도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경환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부결을 요구하며 “단돈 1원도 자신을 위해 챙긴 적 없는 지도자인데 법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의혹만으로 대통령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탄핵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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