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정명석, 또 다른 성폭행 추가 기소

JMS 정명석, 또 다른 성폭행 추가 기소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5-09-01 15:00
수정 2025-09-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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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검 정씨, JMS 2인자 기소
사건 병합, 피해자 10여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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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JMS 총재. 서울신문DB
정명석 JMS 총재. 서울신문DB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확정판결에 이어 같은 혐의로 대전지법에서 1심 재판을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80)씨가 준강간 등 혐의로 또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은 지난달 22일 정씨와 그의 범행을 실질적으로 도운 JMS 2인자 김지선(47)씨를 준강간 등 혐의로 각각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정씨는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사건과 별도로 지난해 5월과 11월, 올해 4월 추가 기소됐다.

이번에 기소된 사건 피해자는 1명이다.

현재 사건이 병합돼 재판이 진행 중이며 피해자는 10여명 규모로 파악됐다.

충남경찰청도 최근 정씨에게 성폭행 관련 고소장 2건이 추가로 들어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

정씨는 이밖에 JMS 월명동 수련원 약수터 물이 각종 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난 것을 이용해 이른바 ‘월명수’를 팔아 20억원 상당을 챙긴 혐의(먹는물관리법 위반)로 기소돼 오는 11월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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