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전경. 서울신문DB
국회 의원회관 화장실에서 손도끼 등 흉기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국회 측으로부터 관련 수사 의뢰를 받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2층 남자화장실을 청소하던 환경미화원이 손도끼와 너클 등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흉기가 발견된 현장을 확인하고 혐의점을 파악 중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7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국회에 진입을 시도하다 발각돼 퇴거조치 됐고, 2월에는 새벽 시간 국회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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