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경기도소방본부 제공)
6일 새벽 3시 19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의 한 돼지우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층짜리 돼지우리 5개 동(전체면적 1600㎡) 중 4개 동이 불에 타고 돼지 200마리가 폐사했다.
불이 날 당시 돼지우리 안에 있던 2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26대와 인력 72명을 투입해 오전 4시 16분 큰 불길을 잡은 데 이어 오전 5시 41분 화재 발생 2시간 20여 분 만에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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