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죽순’ 사이버대 6년만에 평가한다

‘우후죽순’ 사이버대 6년만에 평가한다

입력 2013-08-27 00:00
수정 2013-08-2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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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부터 전국 17개大 대상

교육부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사이버대를 대상으로 일제 평가를 실시한다. 2007년 사이버대 종합평가 이후 6년 만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사이버대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교육부와 한국원격대학협의회는 ‘사이버대 수준평가’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다음 달부터 전국 17개 사이버대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평가 항목은 ▲교육계획과 교육과정 ▲교직원과 학생 ▲수업과 콘텐츠 ▲원격교육시설과 정보시스템 ▲재정과 경영 등 5개 영역 79개 지표로 구성됐다. 평가대상 기간은 최근 3년, 6학기로 정했으며, 평가결과는 우수, 보통, 미흡으로 나뉜다. 오는 11월까지 현장 평가를 마치고, 12월 중순 대학별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에 대해 사이버대 관계자들은 현행 ‘인증’과 ‘불인증’ 방식의 평가와 달리 우수, 보통, 미흡으로 등급을 매기면 평가가 좋지 않은 사이버대는 입시에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반면 협의회 측 김영철 사무국장은 “평가 이후 컨설팅을 통해 사이버대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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