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수학을 못하는 ‘진짜’ 이유는?…“어른들 때문”

아이들이 수학을 못하는 ‘진짜’ 이유는?…“어른들 때문”

입력 2016-12-13 17:02
수정 2016-12-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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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항상 제일 어려운 과목으로 첫 손에 꼽는 것이 수학이다. 최근에는 ‘수포자’라는 말까지 생겨나며 수학을 포기했다고 표현하는 학생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수학아 놀자’의 저자 이원영 대표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유독 수학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까닭에 대해 3가지로 요약한다. 첫째, 수학 공부를 도와주는 어른들의 태도로 인해 수학에 대한 흥미나 자신감을 잃고, 학습태도가 나빠지는 것이다. 둘째, 교과서에 있는 수학 개념에 대한 학습 부족으로 수학 기초가 약해 정답을 맞추고도 핵심은 알지 못하는 것이다. 셋째, 문제 해결력이 약한 것이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놀이나무가 진행한 2년간의 연구 결과는 새로운 내용이라기 보다는 기존의 교육학에 있는 내용을 증명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수학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학부모의 태도,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통한 수학 실력 향상과 같이 수학 학습에 있어 부모를 중요한 주체로 본 것은 주목할 만하다.

놀이나무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에 수포자가 더이상 생겨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특강’을 무료로 진행한다.

놀이나무의 학부모 특강은 수학실험실의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들어 아이들이 수학을 못하는 원인을 진단하고, 엄마표 수학의 지도 방법을 전달한다. 2017년까지 진행되는 놀이나무의 학부모 특강은 놀이나무에서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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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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