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계영800m는 결승만

박태환, 계영800m는 결승만

입력 2010-11-15 00:00
수정 2010-11-15 13: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박태환 없이 전체 3위로 에선 통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박태환(21.단국대)이 계영 800m에서는 예선을 거르고 결승전만 뛴다.

 박태환은 15일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계영 800m 예선에 출전하지 않았다.

 4명이 200m씩 나눠 뛰는 이 경기에서 한국은 장상진(한국체대)을 시작으로 박민규(고양시청),김용식(한국체대),배준모(서울시청) 순으로 팀을 꾸려 레이스를 펼쳤다.

 한국은 7분30초96의 기록으로 중국(7분19초30)에 이어 1조 2위,전체 3위로 8개국이 겨루는 결승에 올랐다.

 전날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은 예선에는 결승만 치르기로 했다.

 역시 자유형 200m를 치른 이현승(대한수영연맹)도 예선은 걸렀다.

 단체전에서는 엔트리에 든 6명의 선수 안에서 예선과 결승 멤버를 달리 할 수 있다.

 박태환은 결승에서 마지막 영자로 나선다.노민상 경영대표팀 감독은 “결승전은 배준모-장상진-이현승-박태환 순으로 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예선에서는 1954년 마닐라 대회부터 한 번도 우승을 놓쳐 본 적이 없는 2조의 일본(7분15초57)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남자 계영 800m 결승은 이날 오후 8시31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편 4년 전 도하 아시안게임 여자 접영 200m에서 은메달을 땄던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최혜라(오산시청)는 이날 같은 종목 예선에서 2분11초40으로 전체 4위를 차지해 가볍게 결승에 올랐다.

 최혜라의 개인 최고 기록은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세운 한국 기록 2분07초22다.

 박나리(인천체육회)도 2분14초24로 전체 7위에 올라 결승 대열에 합류했다.

 남자 자유형 50m에서는 박민규(고양시청)가 22초90으로 전체 44명 중 4위를 차지해 결승에 진출했다.

 김용식은 23초72로 14위에 머물러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여자 자유형 400m에서는 서연정(인천시청)이 4분18초63으로 전체 3위를 차지해 예선을 통과했지만,하은주(경남체육회)는 4분24초58로 12명 중 최하위에 그쳐 탈락했다.

 남자 평영 100m의 최규웅(한국체대)은 전체 6위에 해당하는 1분02초86의 기록으로 결승 무대를 밟는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도산의 뜻을 품은 희망의 선율 서울역사박물관을 울리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6일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학생필하모닉 여름연주회’에 참석해 도산 안창호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협연 무대를 시민들과 함께했다. 이날 연주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도산안창호윈드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특별 공연으로 기획됐다.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의 역사적 공간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이 작사한 ‘거국가’가 연주되는 뜻깊은 무대가 마련됐다. 이 의원은 “도산 선생이 남긴 애국의 정신과 교육 철학이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음악이라는 언어로 되살아나고 있다”라며 “서울의 중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가, 기억의 울림이자 희망의 시작이 됐다”고 전했다.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전국 유일의 교육청 직영 학생 오케스트라로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7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6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 공연과 지역 연주회를 통해 서울시민과 예술로 소통해왔다. 도산안창호윈드오케스트라는 도산 선생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구성된 전문 관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도산의 뜻을 품은 희망의 선율 서울역사박물관을 울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