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펜싱 신아람, 4강서 탈락 銅획득

전국체전>펜싱 신아람, 4강서 탈락 銅획득

입력 2012-10-12 00:00
수정 2012-10-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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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 4강에서 탈락’ 제하의 기사에서 첫째 줄의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를 ‘동메달을 획득했다’로 바로 잡고 지난 대회 결과를 추가합니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신아람(26·계룡시청)이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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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
신아람


신아람은 12일 대구 정화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펜싱 에페 여자일반부 4강에서 정효정(28·부산시청)과 맞붙어 6-15로 졌다.

신아람과 정효정은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함께 따낸 사이다.

신아람은 강영미(광주시서구청)과 공동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전국체전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신아람은 이로써 2년 연속 체전에서 메달을 따냈다.

대회 예선에서 두화정(인천시중구청)을 15-7로 손쉽게 이긴 신아람은 8강에서 주은혜(대전시펜싱협회)를 상대로 9-11까지 끌려가다 15-13으로 역전승했다.

하지만 역전은 8강에서 멈췄다.

신아람은 4강에서 정효정을 만나 2-9까지 뒤졌고, 이후 4점을 더 쫓아가는 데 그쳐 끝내 6-15로 무릎을 꿇었다.

한편 신아람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에페 단체전 예선을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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