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대… 노장의 투혼 서른일곱 살에 드디어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룬 임창용(시카고 컵스)이 8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미프로야구 7회 초 1사 뒤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볼넷과 안타를 내준 그는 후속 타자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으며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시카고 A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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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 노장의 투혼
서른일곱 살에 드디어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룬 임창용(시카고 컵스)이 8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미프로야구 7회 초 1사 뒤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볼넷과 안타를 내준 그는 후속 타자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으며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시카고 AP 특약
임창용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경기에서 0-7로 승부가 사실상 기운 8회 팀의 6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1이닝 동안 볼넷 2개를 주고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삼진 1개와 병살타로 아웃카운트를 채우고 점수를 주지 않았다.
평균자책점은 6.75에서 5.40으로 낮아졌다.
이날 공 20개를 던진 임창용은 슬라이더 2개를 빼고 직구만을 던지고 페이스를 조율했다.
그러나 10개만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했을 정도로 컨트롤이 좋지 않았다.
7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첫 타자 맷 카펜터를 볼넷으로 내보낸 임창용은 셰인 로빈슨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한숨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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