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오픈테니스] 김성관·홍승연, 남녀단식 우승

[여수오픈테니스] 김성관·홍승연, 남녀단식 우승

입력 2014-12-10 00:00
수정 2014-12-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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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오픈테니스 여자단식 우승자 홍승연
여수오픈테니스 여자단식 우승자 홍승연 10일 전남 여수 GS테니스장에서 끝난 여수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홍승연(강원도청).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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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오픈테니스 남자단식 우승자 김성관
여수오픈테니스 남자단식 우승자 김성관 10일 전남 여수 GS테니스장에서 끝난 여수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김성관(현대해상).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김성관(현대해상)과 홍승연(강원도청)이 2014 여수오픈 테니스대회 남녀단식 정상에 올랐다.

김성관은 10일 전남 여수 GS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전웅선(구미시청)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1세트를 6-0으로 이긴 김성관은 2세트에서도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전웅선이 다리 근육 부상 때문에 기권해 우승을 확정했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홍승연이 이소라(NH농협은행)를 2-0(6-4 6-1)으로 제압했다.

전날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 이소라에게 우승컵을 내준 홍승연은 하루 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또 지난달 말에 열린 실업연맹전 2차 대회에 이어 결승에서 이소라를 연파하며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이 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경기력 향상 지원금 600만 원씩 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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