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닌자 체험공원 개장

서울에 닌자 체험공원 개장

박현갑 기자
박현갑 기자
입력 2016-06-15 09:51
수정 2016-06-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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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예정

익스트림 실내스포츠 라이즈 서울 자료:스커스트릭스 제공
익스트림 실내스포츠 라이즈 서울 자료:스커스트릭스 제공
올 연말, 서울에 닌자 체험 공원 생긴다.

아시아권으로는 2014년 홍콩에 처음으로 트램펄린 파크를 만들어 성공한 미국의 서커스 트릭스(Circus Trix)라는 체험형 레크리에이션 회사가 올 연말 서울에 대규모의 실내 체험형 놀이공원을 개장할 계획이라고 IT전문 매체인 매셔블(Mashable)이 최근 보도했다.

서커스 트릭스의 케이스 로렌스 대표이사는 매셔블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한국에 체험형 놀이공원을 세우고 싶다. 닌자팬들을 유혹할 디자인과 장소를 고를 생각에 흥분이 된다”고 말했다. ‘어메리칸 닌자 워리어’라는 이름의 이 실내 익스트림 스포츠는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실내 익스트림 스포츠의 하나인 이 체험형 놀이공원에서는 트램펄린, 줄타기와 비슷한 슬랙라인, 포움 핏, 줄타기, 공중그네, 파쿠르(Parkour)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실내파크는 또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달리기 장애물 코스경쟁 시리즈인 사수케를 본딴 첫번째 공원이 될 것이라고 한다. 공사는 7월에 시작해 연말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익스트림 레크리에이션 공원은 최근 대유행인데 흥분감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덕분이다. 이들은 아드레날린을 분출하고 싶어하고 육체적으로 자신들을 단련시키려는 새로운 도전을 늘 찾는 사람들이다.

로렌스 회장은 매셔블과의 인터뷰에서 놀이공원을 만들 때 문화적 타당성에도 신경을 기울인다고 설명했으나 궁극적으로는 국가와 문화를 초월하는 매력을 사람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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