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용 “현역 때 각성제 복용”

이숭용 “현역 때 각성제 복용”

입력 2013-05-29 00:00
수정 2013-05-29 00: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파문커지자 “과장” 번복

이숭용
이숭용
프로야구 현대와 넥센에서 강타자로 활약했던 이숭용(42)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XTM 해설위원이 현역 시절 각성제를 복용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위원은 “방송 재미를 위해 과장한 부분이 있다”고 해명했지만, 지난 26일 임찬규(LG)의 물벼락 파문에 이어 연일 프로야구에 악재가 터지고 있다.

이 위원은 지난 27일 방송된 인터넷 야구 토크쇼 ‘사사구’에서 “과거 한국시리즈에서 각성제를 복용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 위원은 파문이 커지자 “실은 내가 사용한 것이 아니라 외국인 선수를 통해 전해 들은 것인데 방송의 재미를 위해서 과장했다”고 해명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3-05-29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