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 임창용, 첫 시범경기 등판서 1이닝 무실점

컵스 임창용, 첫 시범경기 등판서 1이닝 무실점

입력 2014-03-07 00:00
수정 2014-03-07 08: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의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베테랑 투수 임창용(38)이 처음 출전한 시범경기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임창용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1이닝을 삼자 범퇴로 틀어막았다.

헥터 론던에 이어 6회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한 임창용은 첫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를 2루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두 번째 타자 마이클 브랜틀리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임창용은 마지막 아스드루발 카브렐 또한 2루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임창용은 7회 마커스 해틀리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앞서 우천으로 예고된 등판이 연기돼 연습경기에만 한차례 출전했던 임창용은 이날 첫 공식 경기에서 호투를 펼치며 메이저리그 진입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